34만 원 환전 중단 및 협박, 신종 먹튀 사이트 피해 사례 발생
먹튀 사건 개요 | 상세 정보 |
사건 발생일 | 2024년 9월 6일 |
업체명 | 도도벳 |
사이트 주소 | |
먹튀 금액 | 34만원 |
주요 피해 내용 | 환전 거부 및 아이디 탈퇴 |
최근 한 온라인 도박 사이트 이용 가 충격적인 먹튀 사례를 제보했다. 해당 이용자는 도도벳이라는 업체를 통해 11만 원을 충전한 후 약 34만 원의 환전을 시도했으나, 갑작스럽게 환전 버튼이 사라지고 출금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약 5일 동안 꾸준히 이용하며 수차례 베팅을 이어왔으며, 환전을 시도하던 중 사이트의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환전 취소가 뜨고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하자, 고객센터에 문의했으나 영어로 된 답변만 돌아왔다는 것이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이용자는 텔레그램을 통해 문의를 시도했으나, 신종 먹튀 수법으로 보이는 메시지와 함께 사이트 측의 일방적인 주장만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사이트 측은 갑작스럽게 해당 이용자의 아이디 접근을 차단하고, 대화 내역까지 모두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사실상 모든 소통을 차단했다. 더욱이, 텔레그램을 통해 협박성 발언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아이디 접근이 불가능해진 후 갑자기 장을 찢어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이용자는 당시의 공포감을 고백했다.
해당 이용자는 도도벳 측에서 제시한 "카지노에서 롤링을 채웠다"는 주장이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저는 스포츠 베팅을 하지 않고 카지노만 이용했다"며, 도도벳 측의 일방적인 먹튀와 더불어 협박을 받았음을 강조했다.
34만 원이라는 금액을 환전받지 못한 피해자는 "도도벳은 원금조차 반환하지 않고 오히려 협박성 발언으로 이용자를 위협하는 행태를 보였다"며, "이런 깡패 같은 운영 방식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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