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솔랭 작업 의심 이유로 320만 원 회수, 장기 이용자도 당한 먹튀 피해

먹튀 사건 개요 | 상세 정보 |
사건 발생일 | 2024년 12월 30일 |
업체명 | 오션 |
사이트 주소 | |
먹튀 금액 | 320만원 |
주요 피해 내용 | 환전 거부 및 아이디 탈퇴 |
오션이라는 업체에서 장기간 이용해 온 한 이용자가 최근 황당한 먹튀 피해를 겪었다. 이 이용자는 3년 넘게 해당 온라인카지노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총 4천만 원 가까이 손실을 입었으며, 지난해 12월 30일에도 32만 원과 55만 원을 잃고 마지막으로 60만 원을 충전해 플레이를 이어갔다. 다행히 운이 따라주면서 2,225배의 배당을 기록하며 320만 원이라는 상당한 금액을 획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환전을 시도하려는 순간 발생했다. 평소처럼 몇 번 더 플레이한 뒤 환전하려 했으나, 갑자기 계정 내 충전 금액이 0원으로 바뀌었고, 고객센터에도 글을 작성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당황한 이용자는 즉시 문의를 넣었지만, 오션 측에서는 5일 전에 롤솔랭 작업으로 의심된다는 제보가 접수되어 해당 당첨 금액을 회수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 이용자는 1주일에 4일 이상 꾸준히 오션을 이용해 온 충성 고객이었으며, 장기간 사용하면서 큰 손실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갖고 계속 플레이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만약 먹튀를 할 생각이었다면 진작에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노와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손실을 감수하며 이용한 회원조차도 신뢰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정산이 이뤄지는 현실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게다가 고객센터와의 대화 중 몸이 좋지 않아 기침을 하자, 오션 측에서는 "약값 하라"며 2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했다. 이와 같은 조롱 섞인 대응에 더 이상 카지노사이트, 슬롯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그는, 이런 황당한 먹튀를 직접 겪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한탄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토토사이트 이용자들은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먹튀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진 메이저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으면 오션과 같은 먹튀사이트에서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바카라사이트나 슬롯사이트와 같은 카지노 기반의 플랫폼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토토커뮤니티를 통한 정보 공유와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